동대문 사입이 처음인 분들 중 아무것도 모르니 무작정 따라 한다고 매장 관계자를 부르는 호칭조차 그대로 따라 하시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친근함을 위해 혹은 동대문을 자주 다녔음을 과시하기 위해 호칭에 높임말을 붙여 '언니'라고 부르는데, 본인이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호칭이 아니라면, 굳이 남들이 쓰는 호칭까지 따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호칭이나 용어를 잘못 말하면 '초보'처럼 보이고, 그러면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호갱님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 있지만, 동대문은 도매 시장이므로 많이 사면 가격이 내려가고, 적게 사면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매장과 누적 거래량이 많아 지고, 거래를 능숙하게 하실 정도가 되면, 상품별 예상 단가를 유추할 수 있고, 그때는 자연스럽게 물량 대비 가격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언니라고 부른다고 가격이 내려가거나, 사장님이라 부른다고 가격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목록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