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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최근 발생한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22일 공식 사과했습니다. 유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히며, 원하는 고객에게 오는 28일부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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